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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be/큐브퍼즐 이야기

굿모닝 대한민국 출연기

 

 

 이걸 출연했을 당시는 2011년 12월 경이였다. 당시 나는 작은 수학학원에서 아이들에게 큐브를 가르치고 있었다. 뜻밖의 연락으로 원래는 큐브만 가지고 제작하려던 이야기는 큐브강의 소개로 확장되었고, 내가 가르치고 있는 학원까지 방문해주셔서 이야기를 나누고 촬영을 진행할 수 있었다.

 

 

 처음엔 내게 뭔가 과장되고 거창한 인터뷰를 요구했지만 (큐브로 세계 제패와 같은...)그런 비현실적인 인터뷰를 원하지 않아서 조율 끝에 내가 원하는 '큐브문화 전파'의 메시지를 그대로 인터뷰에 사용할 수 있었다.

 비록 짧은 촬영이지만 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큐브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었던 것 같아서 좋았다. 피디님과 계속 연락을 주고받는 사이가 된 것은 부수적인 기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