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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거림

나,

 자연스러우면서도 그저 가만히, 심장이 두근댄다

 다시는 들리지 않을 것 같던 심장이 한번, 그리고 두번 뛴다.




 나는 정진화다.

 여섯살박이때부터 자유를 품었다.

 내 의지대로, 내 감성대로 행동하는게 진짜 정진화다

 자유를 품어온 15년간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

 그리고 그중에서도 가장 소중했던 2년이 있었다.



 내 13년이 만들어낸건 가면이지만

 내 2년이 만들어낸건 진짜 정진화였어

 그리고 이건 내 최후의 보루다.